WEBVTT
Kind: captions
Language: ko

00:00:01.980 --> 00:00:10.940
'디자인의 기초'는 미술부터 현대 웹 디자인까지 모든 시각 매체의 기반입니다.

00:00:10.940 --> 00:00:16.520
대부분을 차지하는 글꼴부터 아주 작은 세부사항도 예외는 없죠.

00:00:16.520 --> 00:00:19.050
이 예시들의 공통점이 보이시나요?

00:00:19.050 --> 00:00:26.589
아주 기본적인 요소로 이루어져있죠. 선, 도형, 형체, 질감, 균형.

00:00:26.589 --> 00:00:28.820
혼자 있을 때는 그 역할이 미미해보이지만

00:00:28.820 --> 00:00:33.240
합쳐지면 우리가 보고 만들어내는 거의 모든 것에서 큰 역할을 합니다.

00:00:34.600 --> 00:00:40.140
스스로를 예술가라고 생각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특히 이 기초들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.

00:00:40.140 --> 00:00:43.960
하지만 그 기초들로부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는 방법과

00:00:44.000 --> 00:00:46.960
간단한 시각 효과를 만드는 방법에 관해 배울 수 있어요.

00:00:46.960 --> 00:00:52.880
가장 기본적인 요소부터 시작해볼까요... '선'입니다.

00:00:52.900 --> 00:00:56.740
선이란 두개 이상의 점을 연결한 형태입니다.

00:00:56.740 --> 00:01:01.380
두툼하거나 가늘기도 하고... 구불거리거나 뾰족뾰족하기도 하죠.

00:01:01.380 --> 00:01:05.820
각각의 특징을 살려 조금씩 다른 느낌을 줄 수도 있고요.

00:01:05.820 --> 00:01:11.100
디자인에서 선은 굉장히 자주 등장합니다. 소묘와 삽화에도 있고

00:01:11.100 --> 00:01:15.040
그래픽 디자인 속 질감과 패턴 안에도 있죠.

00:01:15.040 --> 00:01:24.020
선은 텍스트 구성에 있어서도 많이 활용됩니다. 선으로 강조를 더할 수도 있고, 내용을 나누거나 조직화할 수도 있어요.

00:01:24.020 --> 00:01:27.720
나아가 독자의 시선을 안내하는 역할도 하죠.

00:01:27.720 --> 00:01:34.180
선을 다룰 때는 무게감, 색감, 질감, 그리고 스타일에 집중하세요.

00:01:34.180 --> 00:01:39.180
디자인을 전달할 때는 이런 미묘한 자질들이 큰 효과를 내거든요.

00:01:39.190 --> 00:01:44.280
어디에 선이 숨어있는지 찾아보세요. 예를 들면 글자 속에도 선이 있습니다.

00:01:44.280 --> 00:01:50.470
심지어 서체 안에서도, 다양한 선의 형태를 활용해보면 놀라울 정도로 신기한 작품을 만들 수 있어요.

00:01:52.300 --> 00:01:56.880
'도형'은 분명한 경계가 있는 임의의 2차원 위 면적입니다.

00:01:56.880 --> 00:02:01.990
원, 사각형, 삼각형, 그리고 많은 모양을 포함합니다.

00:02:01.990 --> 00:02:06.660
도형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. 기하학적 형태 (정형正形) 이거나,

00:02:06.660 --> 00:02:10.020
유기적 형태 (자유형自由刑) 입니다.

00:02:10.740 --> 00:02:14.280
도형은 생각을 시각화하는 것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.

00:02:14.290 --> 00:02:18.120
이미지의 영향력을 키우고 눈에 띄게 만들죠.

00:02:18.120 --> 00:02:25.049
우리가 도로 표지판과 상징, 나아가 추상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도형 덕분입니다.

00:02:25.049 --> 00:02:28.430
도형은 일상 속에서 놀라울 정도로 많이 사용됩니다.

00:02:28.430 --> 00:02:31.700
도형은 내용을 구성하거나 분리하는 것을 도와줍니다.

00:02:31.700 --> 00:02:36.560
그 외에도 간단한 삽화를 만들거나, 그저 작업물에 재미를 더할 때에도 활용되죠.

00:02:36.560 --> 00:02:40.950
도형은 너무나 많은 것들의 바탕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어요.

00:02:40.950 --> 00:02:46.560
디자인 속 도형을 찾아보세요. 없는 곳이 없다는 걸 금방 눈치채실 거에요.

00:02:48.020 --> 00:02:51.840
도형이 3D가 되면, '형체'라고 부릅니다.

00:02:51.840 --> 00:02:57.159
형체는 3차원으로 현실에 존재할 수도 있고, 함축적으로 표현될 수도 있습니다.

00:02:57.160 --> 00:03:02.900
이런 경우 빛과 그림자, 그리고 시점으로 깊이를 표현합니다.

00:03:02.900 --> 00:03:07.019
형체는 2차원의 디자인에 사실성을 더해줍니다.

00:03:07.019 --> 00:03:11.120
형체가 없다면, 통통 튀는 고무공은 그저 빨간 원에 불과하겠죠.

00:03:11.120 --> 00:03:15.360
3D 건축물은 직사각형의 연속에 불과하고요.

00:03:15.360 --> 00:03:20.639
심지어 플랫 디자인에서도 형체와 깊이를 표현하기 위해 미묘한 기술을 활용한답니다.
(역자 주: 플랫 디자인, 입체감을 없애고 평면에 붙은 듯한 디자인 기법.)

00:03:20.639 --> 00:03:25.590
일상 속 형체는 같은 역할을 하지만 규모가 작아집니다.

00:03:25.590 --> 00:03:29.440
예를 들어 단순한 그림자를 층이 있는 것 같이 보이게 만들거나

00:03:29.440 --> 00:03:32.760
대상에 공간감을 부여하는 데 쓰이죠.

00:03:32.760 --> 00:03:39.920
기본 형체를 활용하면 사실성이 커질 거에요. 적절히 활용하면 정말 강력한 도구가 되죠.

00:03:40.900 --> 00:03:44.359
'질감'은 표면의 물리적인 특징입니다.

00:03:44.359 --> 00:03:49.969
형체와 마찬가지로, 3차원 - 즉 보고 만질 수 있는 - 이거나 함축적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.

00:03:49.969 --> 00:03:54.959
현실에 존재했다면 이러한 질감이 있었을 것이다, 고 제시하는 거죠.

00:03:54.959 --> 00:04:00.239
디자인에서 질감은 평평해 보이는 이미지에 깊이감과 감촉을 더합니다.

00:04:00.239 --> 00:04:06.840
활용된 요소에 따라 부드럽거나, 거칠거나, 단단하거나 부드럽게 보이게 됩니다.

00:04:06.840 --> 00:04:09.860
초심자라면 배경이미지에서 질감을 활용해 보세요.

00:04:09.860 --> 00:04:12.100
그리고 작업물이 얼마나 흥미로워지는지 경험해 보세요.

00:04:12.100 --> 00:04:16.500
자세히 살펴보면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질감을 찾아낼 수 있을 거에요.

00:04:16.500 --> 00:04:20.800
낡아보이는 글꼴이나 반질반질한 아이콘에도 있죠.

00:04:20.810 --> 00:04:25.440
너무 멀리 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 한 디자인 안에서 질감 표현을 과하게 사용하면

00:04:25.440 --> 00:04:28.720
디자인이 쉽게 망가집니다.

00:04:29.920 --> 00:04:33.180
'균형'은 시각적 무게의 균등한 분배입니다.

00:04:33.180 --> 00:04:37.220
다시 말해서,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 요소가 무엇인지와 그들이 가지는 무게감을 말하죠.

00:04:37.220 --> 00:04:45.040
균형은 색감, 크기, 개수, 그리고 여백에 쉽게 영향을 받습니다.

00:04:45.040 --> 00:04:49.500
초심자라면 균형을 다루는 것이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. 일종의 직관이 필요하거든요.

00:04:49.500 --> 00:04:53.980
다행히도, 디자인 세계에는 균형의 수많은 변이형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

00:04:53.980 --> 00:04:56.280
예시가 아주 많습니다.

00:04:56.280 --> 00:05:01.280
대칭형 디자인은 축의 양쪽이 같거나 비슷합니다.

00:05:01.280 --> 00:05:06.980
양쪽이 같거나 충분히 비슷하게 구성되어서 균형있다는 느낌을 주죠.

00:05:06.980 --> 00:05:11.780
비대칭형 디자인은 다릅니다. 그러나 무게감은 여전히 균등하게 분배되어 있죠.

00:05:11.780 --> 00:05:17.290
중요한 것들에 강조점을 주었을 뿐, 이 역시 균형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.

00:05:17.290 --> 00:05:20.750
주로 '3분할 원칙'이라는 전략이 활용됩니다.

00:05:20.750 --> 00:05:25.160
작업 공간이 3x3 그리드로 나뉘어져 있다고 상상하는 거에요.

00:05:25.160 --> 00:05:29.280
이미지의 중심이 이 선들의 위에 있거나 혹은 가까이 있어야

00:05:29.280 --> 00:05:32.480
나머지 공간과 시각적인 균형을 이룬다는 겁니다.

00:05:32.480 --> 00:05:37.820
이러한 구성이 효과적인 이유는, 연구에 의하면 인간의 눈이 디자인을 스캔할 때

00:05:37.820 --> 00:05:41.520
자연스럽게 위와 같은 순서를 따르기 때문이라고 해요.

00:05:43.380 --> 00:05:47.060
'디자인의 기초'는 결국 큰그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.

00:05:47.060 --> 00:05:53.180
다시 말해 모든 작업물의 작은 세부사항들까지 감상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죠.

00:05:53.180 --> 00:05:57.020
이런 통찰은 거의 모든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어요.

00:05:57.020 --> 00:06:03.880
자신만의 그래픽을 만들어내거나, 작품을 간단히 개선하고 싶을 때에도 쓸 수 있어요.

00:06:05.900 --> 00:06:08.920
'디자인의 기초' 영상을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.

00:06:08.920 --> 00:06:16.580
컬러, 타이포그래피, 그 외의 다양한 주제의 영상도 확인해보세요!

